이별 예쁘기보단 아름다워지자

남자와 여자가 만나 서로의 가슴에 느낌표를 찍고,서로의 품에서 쉼표를 찍다가,
어느날 서로에게 물음표를 던진 후,
한동안 조용히 말없음표를 찍고,
결국 서로의 기억에 마침표를 찍는 것.
그리고 둘 중 한 사람은 자꾸 되돌이표를 만지작거리는 것.

- 불법사전, 정철


나는 지금 어디쯤 일까.

참 다행이다.

참 다행이다.
보고싶긴 하지만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하고 싶진 않아.

아직도 생각하면 눈물이 나올 것 같지만
할말은 마른거 같아.

dfff


그리스음식점 토니스그릭

 홍대에 있는 그리스음식점 토니스그릭에 다녀왔습니다. 
그리스에 가본적이 없어서 그리스음식이 뭐가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친구의 강추로 다녀왔습니다.

왠지 양적고 비싸기만 할것 같아, 갈매기살이나 먹으러 가자고 했는데(내 입맛에 딱 갈매기살 ♥) 
그래도 한번 쯤 색다른 맛을 경험해보아도 좋을것 같았어요. 
사실 갈매기 살은 아는 맛이니까요 ㅎㅎㅎ

인터넷에서 정보를 좀 찾아보고 갔는데 데이트 장소, 소개팅 장소 뭐 이런것만 떠..........소개팅이 뭔가여....

이미 인터넷에선 홍대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요. 


벽에 걸린 그림 어디서 많이 보셨죠?
그렇습니다. 라라라라라라라라~♬ 우윳빛깔 손예진, 문채원이 생각나는~
포카리스웨트 CF 배경장소로도 유명한 곳인 그리스래요.
그림처럼 토니스그릭도 파란색과 흰색을 주로 사용해서 인테리어를 꾸몄어요. 
벽과 의자는 흰색, 테이블은 파란색입니다. 
인터넷에서 봤을 때는 지금이 겨울이라 추워보였는데, 막상 가보니 조명이 따뜻한 색이라 그런가 괜찮네요. 
예뻐요 ㅋㅋ매일마다 비슷비슷한 음식점만 가다보니 이런것도 나름 신선!



자리에 앉으면 파란 병을 가져다 주십니다. 
포카리스웨트가 들어있을것 같지만. 그냥 맹물입니다. ㅋㅋㅋ
포카리스웨트를 주면 색다를낀데 ㅎㅎㅎ



색깔이 넘 예쁜 샹그리라 입니다. 맛도 좋고 살짝 알콜이 들어가니 입맛을 돋구네요. 

미리 코코펀에서 쿠폰을 뽑아갔어요.
무려 샹그리라와 요거트가 무료예요. 무려 만원상당 으아! 쿠폰치고 엄청 쏠쏠합니다. 
혹시 가실분들이 계시다면 요 링크를 타고가셔서 출력하세요!
 



메뉴 주문은 신중하게- 
샐러드와 에피타이저 말고...메인요리 2개를 주문하였습니다.....하하하. 뭐 그런거죠.  
어차피 메인메뉴 그릇에 야채가 많네요. 다행이당 



메뉴 이름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꼬치요리예요. 메뉴판 보시면 바로 알아보실거라능! 
닭고기와 돼지고기 중에 선택이 가능해서 닭으로 시켰어요. 이유는 다른 메뉴가 돼지고기라서 ㅋㅋ
닭꼬치나 꼬치종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맘에 드실거예요.
닭과 함께 꽂여있는 야채도 맛있구요.



돼지고기와 빵, 야채, 감튀, 요거트 비스무리한 소스예요. 
빵에 고기와 야채를 얹고 소스를 발라 먹었어요. 맛있더라구요. 
뭔가 친숙하면서도 다른맛이예요. 
고기가 립맛이 나는데 좀더 건조한 립맛이예요. 
제 입맛엔 꼬치보다 이 음식이 더 맛있었어요. 

마지막 후식으로 (무료 쿠폰에 포함입니다) 요거트가 나왔습니다. 
요거트에 꿀을 잔뜩 올리고 호두도 잔뜩- 
맛있었어요!!! 달콤하고 견과류가 들어가서 건강에도 좋을것 같아요. 

 이렇게 먹고 금액은 19500원 * 2개 * 1.1 (TAX) 이 나왔어요. 
참고로 여자셋이서 먹었습니다. ㅋㅋㅋㅋ남김없이 먹은게 더 슬프다능....위대(大)한 여자인가.....ㅠ.ㅠ 

데이트로 가시면 메뉴하나에 에피타이저 하나 시키기면 될것 같아요.  돼지고긴지, 소고기 롤인지도 맛있다 그러더라구요.
친구둘이 가면 메뉴 하나에 쿠폰쓰시면 괜찮으실듯염.

새로운 음식을 먹는다는건 참 재밌는 일입니다. 

근데,다시 갈 의사는 글쎄올시다...홍대는 집도 멀고...그냥 갈매기살 2인분을 드링킹하겠어요 하하하.
그래도 맛도 이정도면 괜찮고 분위기도 괜찮으니 분위기를 따라가실 분은 가보심이. 
그러나 매장은 넓지 않아서 의외라능요. 




디큐브시티 한식저잣거리 반달 먹는게 남는거

신도림 디큐브시티에 놀러갔다왔습니다. 
신문물에 뒤떨어질순 없다는 생각으로 방문했는데, 너무 재밌었습니다. 
밖은 날씨도 추운데, 안에만 있으니 너무 따뜻하고 겨울 안같고 막 그랬어요. 

친구와 저는 한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므로
한식저잣거리의 여러 음식점 들 중 '반달'에 방문하였습니다. 

나주곰탕과 돌솥비빔밥을 주문하였어요.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제 입맛엔 보통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나았어요. 물론 가격의 차가 있지만요. 
특히 나주곰탕 강추합니다. 고기가 많이 들어있어서 먹는 내내 만족스러웠어요 
가격은 8,000원 내외로 수긍이 가능한 가격이었어요. 

소화시킬 겸 쇼핑하다가, 다리가 아파질 즈음에 빈스앤베리즈에 갔어요.
음식점은 많지만, 커피숍이나 아이스크림 전문점 등이 많이 없어서 의아했습니다...
그 흔한 카페베네 하나 없다니요. 



베리베리블리스와 모카 프라푸치노를 시켰습니다.
왠지 베리베리 이름만 들어도 몸이 건강해 질것만 같아서...(그러나 맛은 생각보다 그냥 그랬습니다. 
그리고 베리 알갱이가 자꾸 이에 껴서....하...정말 이성과 같이 먹으면 안될 음료네요..동성에게도 민망...)
모카프라푸치노는 초코맛도 나서 더 맛있네요. 


디큐브시티에 있는 미미네에 다녀오지 못한 게 아쉽기도 하지만,
다음에 가면 벽계수에서 판매하는 제주복돈숯불구이정식을 먹고싶습니다. (미미네는 다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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